[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이적한 선수들을 대체하기 위해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로 뛰고 있는 유범진 선수 등 모두 3개부 6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 전력을 보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유범진 선수는 전국체전 MTB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같은 종목의 권진욱 선수와 함께 올해 각종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또 태권도부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김준협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 1명과 신인선수 1명을 영입하고, 수영부는 향후 입상이 기대되는 1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하는 등 알찬 영입을 통해 올해 국내를 넘어서 세계 속에 비상하는 시청직장운동경기부가 될 것을 전망한다.
이들 신규선수들을 포함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전국체전 등 올해 열리는 각종 국내·외 각종 대회 입상을 위해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선수들의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력 향상과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 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재신 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타 직장운동경기부의 선진 우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동·하계 전지훈련 강화, 선수 사기진작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2016년에 열리는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에 출전, 상위 입상으로 시의 위상을 높 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