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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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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손길 잇따라
  • 강종모
  • 승인 2016.0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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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해룡면(면장 장일종)에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삼원아스콘(대표 김윤중)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의 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성마을 이기수씨는 아파트 경비일을 하면서 매월 1만원씩 모은 성금 12만원을 기탁해 생활이 어려운 통천마을 이주민 1세대에 전달했다.

또 지난 13일 해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울금과 배추를 재배해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으로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12명에게 조끼를 구입해 전달하고 위원들이 직접 손뜨개질한 조끼와 목도리 23점을 노인에게 전달했다.

신대 중흥3차 아파트 (마을지기)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나눔 장터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6세대에 난방유(95만원)를 지급하고 해룡면 도라지회(회장 조부례)에서 저소득 가정에 백미 15포(60만원)을 전달했다.

순천시 해룡면 소재 영흥교회에서 백미 25포(20kg)를 기탁하고 순천시청 토우회(토목직렬 공무원 모임)에서 산업단지 조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통천마을 이주민 10세대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순천제일교회에서 6세대에 연탄 200장씩 총 1200장(78만원 상당)을, 금당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다문화가정 2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신영수산(대표 김영진)에서 경로당 60개소와 저소득 90세대에 떡국 150박스(백미1000kg)를 전달했다.

현대제철에서 해룡면 저소득층 150세대에 제수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포스코 마그네슘 해룡공장에서 백미 8포(45만원)와 중앙로타리 클럽의 생활용품을 3세대에 기증할 계획이다.

순천시 해룡면은 지난 연말에도 해룡면 청년회 ,국제와이즈맨 순천이수클럽, 순천우체국과 현대제철 및 순천 알리미 봉사단체에서 1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역에 20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장일종 순천시 해룡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하 순천시 해룡면 주민복지계장은 “우리 해룡면과 상삼지구 그리고 신대지구 신도심이 어우러진 해룡면은 인구 4만6000여 명의 전국에서 가장 큰 면으로 행복지수 1위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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