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연속우승 등 전국 그라운드골프 4개 대회 전남 대표 출전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가 새바람을 일으키면서 군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조정홍)는 2012년 2개 클럽 48명으로 시작해 2015년에는 여성들로 구성된 들국화클럽(19명)과 그린클럽(19명)이 창단되면서 회원 수가 늘어나는 등 그라운드골프가 활성화되고 있다.
군 연합회는 전용경기장이 없지만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80여명의 회원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동을 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4년과 ‘제4회 곡성 섬진강배’와 2015년 ‘제5회 곡성 선진강배’ 단체전 연속 우승을 비롯해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남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 및 도 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라운드골프연합회 주관 4개 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화순 그라운드골프연회(회장 조영택)가 지난해에만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그라운드골프 종목 최강자로 부상했다”며 “그라운드골프는 배드민턴을 비롯해 복싱, 야구에 이어 화순군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는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010-9442-1004) 또는 스포츠산업과(061-379-3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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