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일 은선회에서 설명절 맞이 차상위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은선회(회장 이체범)는 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해 실버카 지원과 노인 30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설렁탕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설명절에도 구 차상위계층 100가구 지원을 위해 쌀 10㎏ 100포, 라면 100박스, 김 100박스 등 모두 800만원 가량의 생필품을 구청에 기탁했다.
은선회 이체범 회장은 “설명절 어려운 이웃들이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하지 않도록 힘이 돼 드리고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며 “이웃들의 상 위에 올려질 따뜻한 밥 한 그릇이 그 분들의 마음을 데우고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구를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구에 사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구민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귀한 성품을 지원해 주셔서 은선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은선회에서 차상위계층에 가가호호 방문해 지원하는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담은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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