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 옥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정원)는 3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찹쌀(10㎏) 7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을 뿐 아니라,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공한지를 이용한 작물재배 및 이웃돕기성품 전달 등 해마다 풍요롭고 인정이 넘치는 면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렬 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해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정을 나눠준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언제나 웃을 수 있는 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찹쌀은 경로당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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