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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전수조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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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전수조사에 나서
  • 손태환
  • 승인 2016.0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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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달 31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해빙기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2일까지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제 조사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과 긴급 재난위험시설 등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과 기술을 요하는 사항 등은 관리주체와 협의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 재난관리부서에서는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기온상승 및 강우 등 기상파악 후 위험요인 증가시 상황전파 및 예방활동 등 재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축대·옹벽 등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을 발견할 경우‘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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