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구 둔산도서관이 20일부터 교구(장난감)대출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구청장이 도서대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있다. (사진제공=대전서구청) © 남상식 기자

대전시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2008년부터 어린이도서관(정림동소재)에서 교구(장난감)대출을 시작한 이래,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으로둔산 도서관에서도 20일부터 교구(장난감) 대출을 실시한다.

교구(장난감)는 소방차, 공구놀이세트, 도형퍼즐 등 다양한 연령대별로 총64종 382점이 비치돼 있으며 유아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1세대 1점 2주간 가정으로 대출해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성장과정에 맞는 교구(장난감)대출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놀이공간인 교구(장난감) 놀이방을 마련하여 책 읽는 도서관만이 아니라 읽은 책과의 연계를 통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공간의 장으로 재탄생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둔산 도서관 교구(장난감) 대출 운영은 성장단계별 놀이감 제공으로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모들의 교구(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