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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학ㆍ실업 복싱선수단 동계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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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학ㆍ실업 복싱선수단 동계훈련지로 각광
  • 정덕영
  • 승인 2016.02.2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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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팀 70명 선수 챔피언 향한 구슬땀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기자=충북 충주시는 매년 전국대회 규모의 각종 복싱대회를 유치하면서 복싱선수들이 충주를 자연스레 찾는 등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장군이 막바지 위세를 떨치고 있는 요즘 충주공업고등학교 복싱장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대학ㆍ실업선수단의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곳에는 대전대학교를 비롯 상지대학교, 경운대학교, 남원시청, 경기 광주시청, 청양군청, 원주시청 등 7개팀 70여명의 선수들이 추위도 잊은 채 체력단련과 자신과의 싸움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제5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유치한 것을 비롯 제20회 한국대학복싱협회장배 전국대학복싱대회, 제36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등 3개의 대회를 유치했다.

전국에서 몰려 온 700여명의 선수들이 이 대회에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그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얻는 장이 됐다.

시는 오는 4월에도 전국남녀복싱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충주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시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지역인지도를 높여 내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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