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청주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지속적으로 펼친다
상태바
청주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지속적으로 펼친다
  • 노승일
  • 승인 2016.02.23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 젓가락페스티벌 등 한·중·일 문화도시 협력·교류사업 전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시가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시, 일본 니가타시는 물론이고 2016년 문화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한국)·닝보시(중국)·나라시(일본) 등과 도시간의 크고 작은 문화교류 사업을 펼쳐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사업추진을 위한 팀을 구성하고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기로 했다.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칭다오시, 니가타시 3개 도시는 지난해 말 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시민동아리, 도시별 대표축제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한다.

시에서는 청소년교류사업, 동아시아창조학교, 젓가락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칭다오시에서는 청소년문화교류, 오왕선발대회, 만화애니메이션 교류사업을 전개하며 니가타시에서는 어린이문화교류, 청소년문화교류, 니가타 대표축제 초청사업을 전개한다.

2016년 문화도시와도 교류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와는 오는 4월 7일과 8일 2일간 열리는 개막식에 공연팀을 파견하고 도시홍보관을 운영하며 오는 5월에 열리는 제주포럼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또 오는 4월 15일에 열리는 중국 닝보시의 개막식에 청주팀이 참여하는 등 닝보시와 일본 나라시와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4년도의 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 취안저우시, 요코하마시와도 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이승훈 시장은 “지난 한 해 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환경을 구축하고 동아시아가 하나 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문화도시간 실질적인 교류의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