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매주 수요일을 ‘안전지도의 날’로 정하고 2일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주변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서초등학교, 천안불당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2개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가온중학교 등 중학교 6개교, 천안업성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한옥동 교육장 외 장학사, 팀장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됐다.
특히 3월 2일 개교하는 불무초등학교에서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교통질서 준수 및 횡단보도 사용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26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월 첫째 주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3월과 4월은 매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등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습관을 길러줄 방침이다.
한옥동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통질서 의식 제고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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