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에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27명은 3일 오전, 광양제철소를 찾아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홈경기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전남드래곤즈의 최대 스폰서인 포스코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선수들이 각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고, 미니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경기장에서는 하지 못했던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나갔다.
행정섭외그룹을 찾은 주장 최효진 선수는 “올해 처음 팀 주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상위 스플릿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기에 목표를 이루리라 믿는다”며 “광양 축구 팬들에게 보답하고 우리 지역에 다시 한 번 축구 르네상스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부서별로 전남드래곤즈 선수 1~2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고, 홈경기 시 자매결연 선수를 위한 응원전을 펼치는 등 지역 대표 구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