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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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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 시행
  • 김재영
  • 승인 2016.03.1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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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은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1일까지 지속적인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중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개업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료중개서비스의 기준은 전세 8000만 원 이하, 월세 산출식 8000만 원 이하 주택으로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 소녀 가장,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이다.

지원대상자는 구청이나 중개사무소에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여부 확인 후 인근 재능기부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액 무료로 중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중개사무소는 구청 홈페이지와 중개업소 출입문에 부착된 ‘재능기부 나눔실천 저소득층 무료중개사무소 지정스티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무료중개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무료중개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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