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진흥 위한 협력관계 구축
[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시 건축사회(회장 김재범)와 지역 구성원의 사회 공헌과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와 시 건축사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진흥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상호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시 건축사회는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사업으로 ‘건축사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어린이 창의 건축교실과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 집수리 봉사, 저소득층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건축사회의 지역사회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에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구성원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범 시 건축사회장은 “건축물은 삶이 담긴 문화임을 청소년에게 알려줄 것”이라며 “우리들의 지식이 미래의 건축사를 양성하고 좋은 일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게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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