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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활용 FTX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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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활용 FTX훈련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6.03.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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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대응력 FTX훈련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청장 김정훈)은 29일 최근 들어 연인간 데이트폭력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청주상당경찰서와 합동으로 스마트워치(위치확인장치)를 활용한 FTX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수개월간 사귀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피해자 집 근처에서 기다리다 승용차로 납치 도주하는 긴급 상황에서 피해자가 스마트워치 SOS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112에 신고 접수되고, 지방청 상황실에서 피해자 위치 추적 순찰차량에 긴급지령 추적하는 한편, 수사형사 등이 긴급 목배치 검문검색으로 검거되면서 훈련 상황을 종료했다.

피해자 보호팀은 “스마트워치와 POL-CARE 어플을 활용, 신고접수부터 위치확인, 초동조치, 범인추적, 검거 등 단계별로 점검, 문제점을 보완해 피해자 신변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경찰관서에 스마트워치 38대 보급됐으며 보복범죄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범죄피해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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