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음악을 사랑하는 충북 제천시청 직원들로 결성된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이 다음달 1일 시민의 날 행사 무대를 위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30일 합창단에 따르면,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성한 '시 공무원 합창단'은 시가 주최하는 작은 행사부터 각종 기념일 행사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시·도의 대내·외적 행사는 물론 향후 펼쳐질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관련 행사,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시 특유의 색깔로 보다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꾸밀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말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와의 시 자매도시 협약식 및 꽃박람회에 참가 예정으로 시민의 날 행사 첫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주 2회 정기적으로 만나 음악을 공부하고 전문적인 합창실력을 갖추기 위해 CTS제천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와 반주자를 별도로 섭외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 회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재능기부일 확정시에는 연습 스케줄을 늘리고 운영방침을 유연하게 변경하는 등 단원들의 창의성을 살리고 젊고 진취적인 합창단으로 이끌 방침이다.
합창단은 다음달 1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의 노래로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이후 시를 홍보 할 수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근규 시장은 “'시 공무원 합창단'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의 자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 곳곳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해 시민들의 힘든 현실에 한 줄기 희망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