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행주간 프로그램 지자체 공모에서 지난해 가을에 이어 2회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가을 주간에 '대구는 맛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광부 주관 17개 시·도 공모 프로그램 심사에서 1위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봄 주간에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2회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정부는 2014년부터 국내여행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 여행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에 지자체 프로그램을 공모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홍보를 지원해왔다.
시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대구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관광 시민아카데미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풍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관광공사대구경북지사, 시관광협회, 대구컨벤션관광뷰로와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여행주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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