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서울시,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상태바
서울시,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 김혁원
  • 승인 2016.04.20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지현황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노량진 일대를 여의도·노들섬·용산을 연계하는 수변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에 해당하는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착수해 노량진 일대의 종합육성·관리방안과 통합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고, 노량진을 한강변 관광·문화 특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계획수립은 여의도 샛강~노량진로에 이용도가 낮은 잠재부지공간을 중심으로 하고 단, 주변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노들섬, 여의도, 노량진 학원가 등 인접 지역도 포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노량진 일대 현황조사와 지역특성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여의도·영등포·노들섬·용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 한강과의 기능적·물리적 통합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구상 계획을 마련한다.

또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등 저이용부지별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별 사업들 간의 통합적인 조정·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부계획 수립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김학진 시 도시계획국장은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시민의 경제·여가 활동의 중심지로서 노량진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노량진 일대를 다양한 도시기능이 녹색·보행으로 연결된 매력적인 수변 관광·문화 특화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