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오는 30일까지 가축전염병의 예방․확산 방지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2016년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은 194농가에 5,272두를 대상으로 하며, 만 65세 이상의 소 10~49두 사육농가에 대한 지원접종과 그 이외의 농가에 대한 자가접종으로 이루어지는데, 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해당 가축에 대한 사전 임상관찰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읍면동을 통해 사전 예방백신(소전염성비기관염, 소유행열, 소아까바네병) 공급을 이미 마쳤으며, 기간내 해당농가와 사전 연락으로 계획된 지원접종 48농가 707두와 자가접종 146농가 4,565두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 및 농장소독을 하고, 수시로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여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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