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3일 오후 2시 구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안전문화 확산포럼’을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제23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켜가요 안전양천! 함께해요 행복양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내용은 안전예방 재난대응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과 사례 발표회, 안전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포럼, 안전정책 사진전 및 캠페인 등이 이어지게 된다.
구는 우선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됐던 ‘안전예방·재난대응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선정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시상과 함께 최종 선정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진 후, 안전과 관련한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진행될 안전문화 포럼에서는 ‘안전환경의 변화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행정연구원 안전통합연구부장 정지범 강사의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특강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도 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행사장 로비에 안전정책 사진전을 마련해 구의 안전정책과 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훈련 등에 대한 사진을 통해 안전문화 인식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전은 혼자만 지킨다고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협업과 협치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