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청에 의하면,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 전국에서 최초로 진로활동실 구축예산을 100% 지원했으며, 지원 형태는 학교의 신청에 의하여 A형(교과교실형) 2교, B형(상담실형) 4교, C형(겸용교실형) 11교로 구분해 예산을 지원했다.
진로활동실은 진로검사, 진로·진학상담, 진로·진학정보코너, 진로교육 등을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상주하면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새정부의 역점 교육정책인 진로교육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학교 교육시설의 하나이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예산지원으로 단위학교 진로교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의무화, 진로동아리 운영, 진로교사 심화연수 강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운영, 진로코치 운영 등 지속적으로 진로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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