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서구청 직원 등 총 50여명이 울주군 가지산을 함께 등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구와 광주 서구 간에 한마음 등반대회는 양 도시간 자매결연 이후 2000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에 7회째이다.
한편 이날 한마음 등반대회에 앞서 광주 서구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오후 4시 구에 도착해 이날 오후 울산대교 전망대와 대왕암공원을 견학하며 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광주서구청과의 자매결연이 양 도시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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