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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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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시행
  • 김인미
  • 승인 2016.06.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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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16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내 인식을 개선시키고, 모든 도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의무대상인 지자체·학교·공공 유관단체 등 의무기관이 아닌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도민들로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1시간씩 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운송업 및 농공단지 종사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지역주민모임(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교회신도, 부녀회 등), 도서벽지(농산어촌 지역 주민), 학부모회, 청소년 장애인 및 노인 관련 시설 종사자 등 비의무교육대상자로 폭력예방의 일상적  실천은 물론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전환이 기대되는 대상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일정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폭력예방지역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063-227-2044)로 문의하면 되고, 1회 교육인원이 100명 이하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이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하시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하니, 기관 및 사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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