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국토교통부, 원주경찰서와 ‘교통안전 행복도시 Healthy 원주 만들기’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시, 원주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현재 전국 및 도 타 지역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원주시는 둔화․정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회는 시 교통사고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광업․건강생명․관광 등을 테마로 혁신도시를 조성해 급격한 도시 확장이 진행 중이다.
최근 큰 폭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모든 시민의 관심집중과 교통안전 역량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토론회는 도의 교통안전 민․관․학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체계적인 사고감소 달성과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환기, 사고감소를 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총 4부로 전개될 예정, 1부에는 시 관설사거리에서 시 사고다발지점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한다.
2부에는 캠페인 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행복도시 만들기를 위한 실천결의 및 선서식을 진행하고,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서명식을 한다.
3부에는 교통안전전문가들의 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주제발표와 원주시 교통사고의 원인 및 감소를 위한 근본적 개선책과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4부에는 지역 교통안전전문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토론회를 개최해 시의 사고감소를 위한 의견 개진 및 개선방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원창묵 시장은 “이번 교통안전 행복도시 Healthy 원주 만들기 대토론회를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수가 감소하길 기대한다.”며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들과의 역량집중을 통해 도내 진정한 건강․의료 혁신도시 조성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