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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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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4.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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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교육원은 17일  충남 아산시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제61기 경찰간부후보 졸업생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청 홍보단과 경찰교육원 악대의 축하 공연과 졸업생의 감사와 다짐 메시지를 담은 「프로필 동영상」상영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축하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은경 경위(여, 26)가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김나영 경위(여, 31), 안전행정부장관상 홍찬영 경위(24), 경찰청장상 송광용 경위(27), 해양경찰청장상 한충희 경위(29), 경찰교육원장상은 강현욱 경위(27)가 수상했다.

이날 졸업한 제61기 경찰간부후보생은 일반 40명 세무회계와 외사 각 4명, 전산 정보통신 2명, 해경 10명 등 총 60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2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후 소양교육, 직무전문교육을 비롯해 사격훈련, 수상 및 인명구조훈련 등  특기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이한묵 경위의 부친 이창민(56, 충주서 경비교통과장)과 황상원 경위의 부친 황선혁(57, 양산서 서창파출소)이 경찰관이어서 부자경찰관이 탄생했고, 성한일 경위는 동생 성한철(29, 동대문서 형사과)이 경찰관이어서  형제경찰관 대열에 합류했다.

또 강현욱 경위는 경기도 검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기록했고, 작년 8월에는 시인으로 등단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은경 경위는 “학창시절 장래희망이 항상 경찰관이었고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면서 “동기들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 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본인을 위해 뜨거운 땡볕위에서 땀을 흘리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일선에 나가서도 모범이 되는 경찰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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