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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3009함 국외 합동훈련 마치고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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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3009함 국외 합동훈련 마치고 귀환
  • 박용하
  • 승인 2016.06.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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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4일 국외훈련 차 목포를 출항한 3009함이 말레이시아 등 3개국 해상치안 기관과 수색구조 및 해적대응 대테러 합동훈련 등의 임무수행을 무사히 마치고 27일 삼학도 전용부두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소속 3000톤급 경비함인 3009함에 총괄단장 송창훈 총경을 비롯해 항해·항공·훈련팀 등 각 분야 전문 경찰관 73명으로 구성, 지난달 24일 목포를 출항해 말레이시아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해상치안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합동훈련을 가졌다.

특히, 말라카해협에서 해적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국제항행선박의 안전을 위한 해적대응 대테러 합동 훈련과 2014년 12월 러시아 베링해 501오룡호 침몰사고 등 해외 재난 및 해양사고에 대비한 외국해상치안기관과의 수색구조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대응 역량강화 및 재외국민 보호활동의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 교류·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현지 거주하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와 만찬회를 통해 우리 교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고명석 서해해경 본부장은 “이번 해외 합동훈련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 회복과 세계 인류 해양경찰을 만드는데 출발점이 됐다”며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귀환 한 승조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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