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신인동 등 5개 동 34명의 새내기 통장을 초청해 구의 현주소를 정확히 알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섰다.
구에 따르면, 전체 374명의 통장 가운데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로 올해 새롭게 임용된 통장 96명을 대상으로 구정 연속성을 확보하고 소통, 공감 등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총 3차로 인원을 나눠 간담회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이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주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일 15년 이상 장기재직 퇴임통장 23명을 대상으로 처음 가졌던 자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이날 구는 간담회를 통해 구의 역점시책과 함께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자세히 전달했으며, 참석 통장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생생한 여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현택 구청장은 “새내기 통장들과의 대화가 대전의 대표도시로서 재도약하고 있는 구의 자화상과 비전을 공유함은 물론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수렴된 의견 및 건의사항들이 구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30일과 다음달 5일에도 중앙동 등 11개 동 새내기 통장 62명을 대상으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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