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주차장 현황조사 및 주차이용 실태조사 등 실시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9월 말까지 전 지역에 대한 주차장 이용실태와 시설조사에 나선다.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는 매 3년마다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노상·노외·부설주차장 등 주차시설 현황조사와 도로상 주차된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이용 실태조사로 구분해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내 모든 주차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규모, 요금 등 사항은 물론 도로상에 주차된 모든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위치, 차종, 번호판 등을 조사하며, 조사표 항목 중 현장확인이 불가능한 항목은 소유주나 관리자를 직접 면담해 조사한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구 주차환경 개선방안과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 수립, 주차정책 개발 등 주차장의 설치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준 구 주차관리과 주차장시설팀장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주민들의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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