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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주시장, 창조경제도시 기틀 마련 '최대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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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주시장, 창조경제도시 기틀 마련 '최대의 성과'
  • 노승일
  • 승인 2016.06.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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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 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및 생명문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등
이승훈 청주시장, 민선6기 2년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충북 이승훈 청주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2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화합의 토대로 경제부흥과 문화융성의 성장 동력을 통해 창조경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최대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투자유치, 기업체감도 향상, 지난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각종 대규모 문화체육시설 유치 등 시정 사상 유례없는 모든 시정의 성과는 85만 시민이 보여준 화합과 단결이 있어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시는 주민화합과 통합의 디딤돌이 된 상생발전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75건 중 65건의 사업을 완료(86.7%)했으며, 지난달 4일 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발로 뛴 결과, 19조 원에 육박하는 사상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셀트리온제약 등 국내기업과 스템코, 원익머트리얼즈 등 외국인 투자기업 총 542개 업체로부터 18조9434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965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는 투자유치진흥기금의 안정적 확보, 공장설립 원스톱 민원처리 개선을 통한 기간 단축, 기업경영 컨설팅 및 판로확대 지원,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민선6기 친 기업 정책 효과가 기업의 과감한 투자유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 수도권이남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건립되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유치해 문화향유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관련 부대시설 확충을 통한 구도심 랜드마크화, 파생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 관람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청주시립미술관 건립, 구 연초제조창 동부창고를 활용한 공연예술 종합연습장·문화예술 커뮤니티 건립, 시민문화학교 건립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으로 문화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아울러 청원생명쌀 농산물 브랜드 육성으로 충북 최초 9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단체 선정 고품질브랜드쌀 러브미 8회 수상 등 전국단위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는 사람중심의 100만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시개발, 도로망 확충 및 선진형 교통시스템 설치, 도심 속 생태공간 확충 등 통합시 구조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은 통합 시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민선6기 3년차에는 경제부흥, 문화융성의 창조경제 도시기반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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