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다음 달부터 의치(틀니)와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 대상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들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보건소 무료의치(틀니) 사업이 6월 30일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만 65세 이상의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 본인 부담금 발생률이 건강보험가입자는 50%,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20%,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는 30%로 변경된다.
시술 상담은 가까운 치과의원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와 고흥군 보건소(061-830-6627)로 연락하면 된다.
고흥군은 지난 2002년 노인의치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373명의 노인들에게 의치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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