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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차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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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차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6.06.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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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노사민정실무협의회(위원장 송성재)는 30일 오후 3시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회의실에서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 대응책 마련을 위해 ‘2차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 따르면, 구조조정으로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노사갈등을 겪는 한국산연(주)의 정리해고 문제를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시켜 일자리를 잃어가는 근로자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고용불안에 처한 한국산연(주) 노동조합 관계자를 참여시켜 이들의 애로를 듣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적극 중재해 나서기로 했다.

특히 한국산연(주)은 지난 2월 만성적 경영적자 해소를 위해 생산부문 폐지를 통한 외주화로 생산직근로자 전원에 대한 정리해고 예고 통보를 함으로써 대량실업사태로 이어져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날 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노사 양측에 중재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성재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노사민정이 더욱 화합해 우리 지역에 직면한 고용노동현안을 잘 해결해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가 더욱 활발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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