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4일 오전 9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진 이달 정례조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 7대 후반기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명호 구청장은 “지금 지역 여건이 어렵지만, 미포만의 작은 포구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 도시를 만들어 낸 구민의 저력이 있고, 여러분의 열정이 있기에 오늘의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틀로 승화시킨다면 더 튼튼하고 경쟁력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 구청장은 “전반기 2년은 우리 지역 발전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 후반기에는 사업을 하나하나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후반기의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구정운영, 조선해양 명품 관광도시 조성,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이웃이 함께 행복한,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구, 구민 속으로 다가가는 구정, 지역개발과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투자사업 추진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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