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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말레이시아 하늘 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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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말레이시아 하늘 길 열린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3.04.2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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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엑스, 특가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   아즈란 오스만 라니(Azran Osman Rani) 에어아시아 CEO    사진제공/트래블포커스  © 김보람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7월15일부터 주 4회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엑스는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에도 프리미엄석 12석을 포함해 총 377석의 좌석을 구비한 A330-300기종을 투입한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부산 취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거시적 사업계획의 일환이다.
 
새로운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며, “에어아시아 엑스의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이용할 여행자의 60% 이상이 부산이나 쿠알라룸푸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에어아시아 엑스의 이번 부산지역 취항이 동남아시아와 호주지역 여행자들이 부산뿐 아니라 제주도로 가는 관문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어아시아 재팬이 부산-나리타 노선을, 에어아시아 엑스가 나리타-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영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함께 여행하려는 승객들에게 연결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지난 4월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출발 항공권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부산-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의 이코노믹 편도항공권은 6만원, 프리미엄석은 34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였다.

또한 쿠알라룸푸르에서 간편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시아 및 호주 노선에서도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한다. 동남아 인기여행지인 싱가포르가 8만8900원, 페낭 10만1900원, 랑카위 11만19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2900원, 푸켓 11만9900원, 방콕 13만2900원, 발리 14만2900원의 특가로 구성했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호주노선은 퍼스가 17만1900원, 골드코스트 23만900원, 멜버른 23만2900원, 시드니 26만5900원의 특가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모든 특가 항공권의 요금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하며 이용가능 기간은 오는 7월15일부터 2014년 4월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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