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소식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1대1 상담도 가능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스마트폰 대중화시대에 보다 효과적인 지방세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에 ‘옐로아이디’를 개설해 시민과 소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SNS매체를 활용해 시정 홍보 활동을 해왔으나,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지방세 분야의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범국민 소통 채널인 ‘카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했다.
카톡에서 시 지방세 소식을 받고 싶으면 카톡 친구 검색란에 ‘군산시 지방세’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하면 쉽게 친구추가가 가능하며, 친구추가를 맺은 카톡 사용자는 시가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 등에 관한 소식을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카톡 옐로아이디’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10월 1일 정식 오픈 이후에는 1대1 메신저 상담도 가능하게 된다.
문세환 시 징수과장은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납기일 내에 잊지 않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정 기간 시범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방세와 관련한 1대1 상담운영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