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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공사현장 레미콘 공급 중단, 각종 공사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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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공사현장 레미콘 공급 중단, 각종 공사 차질
  • 최남일
  • 승인 2016.07.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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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건설현장이 레미콘 차량 운행중단과 타워크레인 기사 파업이 겹치면서 공사가 사실상 중단됐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레미콘 운송업자들은 레미콘제조사에 최근 수년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운송비를 현실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가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1일 부터 차량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인해 천안과 아산 14개 레미콘 공장들의 조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게다가 타워크레인 기사들 파업까지 겹치면서 건설업계가 난항에 부딪쳤다.

지난 4월부터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타워크레인 임대업체와 교섭을 벌이던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가 지도부에 대한 징역 혹은 집행유예에 항의, 총파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

이처럼 레미콘 공급 중단과 타워크레인 파업이 겹치면서 불당신도시 아파트와 민간건설현장의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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