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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버스터미널 앞 교통혼잡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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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버스터미널 앞 교통혼잡 완전 해소
  • 최도순
  • 승인 2016.07.12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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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 강릉시는 시외버스터미널 교통혼잡 해소 및 대중교통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앞 U-턴 체계를 폐지하고, 터미널 이용차량은 관광개발공사 앞 터미널 우회도로를 이용 P-체계와 시청 후문입구 회전교차로 운영체계로 개선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개선내용을 보면 시외버스 앞 교통섬을 제거하고 U-턴 체계가 폐지됐으며, 터미널 방향으로 진입한 지역주민 차량은 시청 후문입구에 회전교차로를 만들어 돌아 나올 수 있도록 개선하고, 그동안 시내버스 승객의 승하차가 도로 중앙에서 이루어 졌다.

승하차 전용 공간과 대형 승강장 2동을 추가로 설치,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택시 대열과 버스 승객을 완전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외버스 건축물 부설주차장으로 이용되던 공간은 터미널 이용객의 쉼터로 조성됐고, 이외에도 화물차량의 화물하역 공간과 택시하차 공간을 확보하고, 자가용의 승차권 예매 등 잠시 정차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

이 사업은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5월 16일 착공, 지난달 30일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지금까지 시험운영을 걸처 1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 여름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년 동안 숙원사업이였던 터미널 앞 교통혼잡을 완전 해소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하면서 도와주신 터미널 주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터미널 이용 운전자분들께서는 개선된 교통체계를 준수해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의 긍지를 보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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