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담양군 고서면에서 십시일반 기금모아
지난해 39곳 이어 올해 22곳 진행중
지난해 39곳 이어 올해 22곳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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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
공사 측은 "이날 활동은 지난 4월에 광산구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며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봉사 대상가구는 벽체와 부엌이 노후화돼 수리가 시급한 곳으로 담양군 고서면 사무소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장마철이라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돌을 옮기고 집안팎 주변정리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길남 농지은행팀장은 "지난해까지 총 39곳의 노후주택을 수리했으며 올해도 오는 9월까지 7,100만원을 들여 광주․전남에 있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2가구 대상으로 주택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재원은 공사와 참여기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원 본부장은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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