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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정지하차도의 회색빛 옹벽이 세련된 디자인과 조화로운 색채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대전시는 7일 도시환경색채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해온 오정지하차도 옹벽 색채개선사업을 완료됐다.
이곳은 대전의 주요도로 경관 축임에도 불구하고 옹벽이 탈색되고 낡은 외관으로 미관개선이 시급했는데, 지난해 한밭도서관 주변 방음벽 및 옹벽 색채 환경사업에 이어 두 번째 완결됐다.
시는 올 하반기 중리중학교변 옹벽 및 방음벽 색채개선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추진하는 등 내년까지 4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무호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대전지역의 낙후되고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앞으로도 색채 환경개선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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