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성 회복  워크숍

경주시는 지난 4~5일 경주시청 증축관 알천홀 교육장에서 경주시및 전국의 엄마 등 모성에 관심있는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 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최성애 박사를 초빙해 모성회복을 위한 워크숍를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내안의 또 다른 나, 모성의 두 얼굴'을 비롯한 '거울처럼 닮아가는 뿌리치고 싶었던 엄마의 모습', '애착의 영향', '과학적으로 밝히는 엄마들의 뇌', '건강한 모성회복을 위한 5가지 방법을 통해 여자, 엄마, 딸로서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자녀를 키우는 감정 코칭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첫째날은 엄마의 상징이야기, 엄마에 대한 나의 초감정(슬픔과 분노에 대하여), 모성체험 나누기, 찰흙작업(엄마와 나), 엄마의 가족사와 시대적 배경 나누기에 대해 교육했으며, 둘째날은 감정코칭소개 및 연습, 찰흙작업(나와 아이), 관계치료 놀이(조각이불 만들기) 엄마-나-아이의 전체그림 순으로 진행해 많은 감동과 치유(모성회복)를 체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정이 급속도로 해체되고, 우울, 자살, 학교폭력등 심인성 증상 및 사회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현 우리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를 이루고 부모와 자녀관계로 인해 상실되었던 엄마의 모성을 회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경주가 세계적인 힐링시티가 되기위해서는  이번 워크숍과 같은 힐링아카데미를 상시 개설 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