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모범사례 선정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6일 감사원 대강당에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감사원 모범사례에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감사원이 실시한 시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에서 ‘엄마의 밥상’ 사업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취약계층 결식아동·청소년의 아침걱정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감사원장 표창으로 시의 ‘엄마의 밥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정책임을 재차 입증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비록 시작은 행정이 주도했으나 시의 시책사업에 그치지 않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주고받는 ‘시와 시민이 함께 차리는 엄마의 밥상’으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감사원 표창을 포함해 엄마의 밥상에 대한 수많은 수상실적과 대내·외적 호평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눈에 보이는 일련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단 한명의 밥 굶는 아이가 없는 날까지 ‘엄마의 밥상’은 계속될 것이고, ‘약자 우선,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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