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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KOICA 특별 도서전 한국에 오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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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KOICA 특별 도서전 한국에 오다’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9.04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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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도서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서울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특별 도서전 한국에 오다(OD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은 전 세계가 고민하는 글로벌 이슈(아동, 보건, 인권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와 협력관계를 맺으며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특별 도서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도서전시는 KOICA 개발협력 대상국(44개)에서 수집한 도서 약 500권을 대상으로 도서관 외벽 창틀(1층)을 활용한 이미지 전시, 도서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는 정문 로비 전시, 마지막으로 전시도서와 ODA사업, KOICA에 대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메인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베스트 북’ 존에서는 현지 유명 동화나 수상 경력이 있는 약 90권의 도서를 따로 모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각기 다른 언어의 개발도상국 문화를 이해하고, 전 세계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국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제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훈 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또 다른 세상과 문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흥미로운 문”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번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준비한 전시는 우리 시민들이 또 다른 세상과 만나는 의미 있는 장소이자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설레임으로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알게 되는 기쁨을 가득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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