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동구의회는 12일까지 진행된 제16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9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구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심의 활동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생환 의원)는 지난 9~11일까지 구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및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심의해,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요구한 추경예산안 2,354억 3,490만원에 대해 450만원을 삭감한 2,354억 3,040만원에 대해 의결하면서 제16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해 편성된 예산인 만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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