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28일 시민체육관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수 있도록 한국무용과 민요, 댄스스포츠 등이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강훈식 국회의원, 김남철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노인회 읍면동 분회장 및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배방읍 장재마을@ 경로당, 둔포면 봉재1리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고,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온양3동 권곡1통 김병규 노인회장 외 49명이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복기왕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내년에는 이·미용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65세부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노인 일자리를 다양하게 개발해 일을 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열려 참석한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마음껏 풀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