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룡초에서, ‘노을진 자리에 음악을 풀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해룡면(면장 양정길)은 28일 해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상삼지구와 신대지구 주민들의 휴식과 화합을 위한 ‘제7회 주민자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룡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시작해 색소폰 연주와 지역가수들의 공연, 그리고 주민자치 회원의 벨리댄스, 통기타 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채온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정길 순천시 해룡면장은 “우리 해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년째 순천왜성 주변 약 1000여평의 텃밭을 일궈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식재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오고 있으며 매월 홀로 사는 노인 2명을 선정 청소·목욕 등 행복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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