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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태관광지역 육성’ 환경혁신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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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태관광지역 육성’ 환경혁신 아카데미 개최
  • 남광현
  • 승인 2016.10.3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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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생태관광지역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10월 환경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생태관광지역 육성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환경부와 한국생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립생태원, 충남연구원, 국내 생태관광분야 교수, 생태관광협의체, 시·군 관광부서 담당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한국생태관광협회 주선희 이사가 ‘생태관광지역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생태관광 인식 증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서천군 문화관광과 홍지용 팀장의 ‘서천지역의 생태적 특성과 생태관광’ ▲생태관광 주민협의체 김동식 회장이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김동식 회장은 국내 대표적 생태관광지역인 고창 운곡습지 사례를 토대로 생태관광지와 지역사회의 협력 사업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부, 도 정책자문위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립생태원, 충남연구원 등 생태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내놨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생태관광지역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도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생태관광지역 육성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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