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나 어떡해’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과의 시간과 대화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재충전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나 어떡해’ 는 아파트 재개발 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철구네 가족 이야기로 철거통지서가 계속 날아오던 어느 날, 아파트 분양 광고업자가 찾아와 솔깃한 제안을 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관람료 1000원으로 문화회관 수영장 매표소,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061-830-671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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