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일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백송과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송승헌 사회복지법인 백송 이사장이 이승훈 시장에게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써 달라며 시에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50명을 선발해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백송은 2011년 법인설립 이후 6년째 홀몸노인 생활비를 비롯해 결식아동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미등록경로당 난방비 지원, 장애인체육회 지원사업 등 현재까지 1억1000만 원의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 시장은 “이번 기탁금은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나눔 행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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