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2일 '올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중 1위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 제57조에 따라 기초지자체(전국229개)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해 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및 지자체 노력도 평가 등을 심사하는 평가에서 30만 명 이상 시 그룹 중 제일 높은 평가를 받아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그동안 관할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유관기관과 협동해 매년 30회 이상의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제종길 시장은 “올해 시가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높은 교통문화의식이 있었기에 수상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교통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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