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관세청은 6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관리원, 17개 시도(市道) 등 20개 범정부 원산지표시위반 단속기관협의회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원산지표시위반 단속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각 기관이 원산지표시위반 적발 우수사례를 공유해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 모범사례를 선정·포상해 원산지표시위반 단속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기관이 제출한 31편의 단속사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편에 대해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선정·시상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범정부 협의회 주관기관으로서 단속기관 간 위험정보 교류, 단속기법 공유, 합동단속 등 협업을 보다 강화해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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