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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13, 나노융합제품 ‘T2B특별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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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13, 나노융합제품 ‘T2B특별관’ 마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6.2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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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기업 산업분야별 전시
▲ 나노코리아2012, 개최 10주년 특별기념관 나노마을(Nano-Vill) 현장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사진/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 이광재 기자
 
 
7월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나노융합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3’은 국내 대표 나노융합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T2B특별관’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T2B특별관’은 국내 우수 나노융합제품을 발굴·시연·홍보하고 수요기업을 발굴·연계, 나노융합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나노융합기업 T2B(Tech to Biz)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T2B특별관’에서는 생활가전, 화장품, 의료, 창호, 기능섬유, 스포츠, 자동차 등 13개 분야에서 총 60여개 기업의 70여 가지 나노융합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특별관 내에 설치될 강연장에서는 전시 기간 3일 동안 ‘T2B제품 설명회’를 개최해 나노기업에게는 자사 제품의 소개와 홍보를, 관람객에게는 전시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 2일차인 11일 기업 간 온라인 미팅예약시스템인 ‘매치메이킹시스템’과 사전 공모를 통해 매칭된 나노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의 장인 ‘나노융합 T2B 제품거래 상담회’도 진행하는 등 작년보다 풍성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T2B특별관’은 다양한 국내 우수 나노제품의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나노-수요기업 간 상담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나노융합제품의 비즈니스 촉진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일상생활에서 응용·활용되고 있는 나노융합제품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접함으로써 쉽게 나노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다수의 중소·벤처 나노기업들이 수요기업과의 제품거래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이를 해결함과 동시에 나노제품의 인식 저변을 확대하는데 ‘T2B특별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많은 비즈니스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나노제품 전시와 함께 제품 설명회가 함께 진행되며, 현장에서 기업 간 상담의 장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리며, 이외에도 참가기업들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므로 기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노코리아2013’은 나노소재, 소자·시스템, 가공·제조공정, 측정·분석, 응용제품과 관련한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나노융합대전’을 비롯 국내 MICRO/MEMS 기술을 소개하는 ‘마이크로테크월드’,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레이저 기술을 선보이는 ‘레이저코리아’, 미래소재를 볼 수 있는 ‘첨단세라믹’, 국내 최초의 시제품 전시회인 ‘PROTOKOR’ 이렇게 총 5개의 전시가 동시에 개최되는 세계 2위 규모의 행사이며,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나노기술관련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Nanotechnology, Pioneer of the Next Generation Industries”를 주제로 나노 기술 관련 나노융합 최신 정보와 신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상관람객 규모는 약 40개국의 12,000명이다.

‘나노코리아 201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anokorea.or.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7월8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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