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순천시 해룡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줄이어
상태바
순천시 해룡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줄이어
  • 강종모
  • 승인 2016.12.1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00만원 상당의 연탄, 김치, 백미 등 후원 물품 전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해룡면(면장 양정길)에 연말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순천시 해룡면 청년회(회장 이일준)는 경로당 및 9988쉼터, 독거노인 35세대에 35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20kg)를 직접 전달했다.

지난 7일, 해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채온)는 지역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175만원 상당의 백미 50포(20kg)를 전달했다.

지난 2일에는 순천제일교회에서 부자세대 30가구에 김장김치(20kg)를 직접 전달했으며, 동부화재 순천사업단은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제와이즈맨 순천이수클럽에서 독거노인 4세대에 연탄 1500장(90만원)을 직접 전달했으며, 한울회 봉사단체에서 저소득가정 3세대에 연탄 2000장(120만원)을, 순천청년연대, 순천생협, 순천YMCA생협에서도 독거노인 5세대에 연탄 1500장(9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이번 달 하순에는 현대제철에서 ‘1사1촌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시설에 태양열주택 개량사업(3000만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일준 순천시 해룡면 청년회장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만큼 이 사회에 긍정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일은 없다”며 “특히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양정길 순천시 해룡면장은 “후원물품 답지에 감사를 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우리 해룡면 청년회는 ‘봉사의 전설이 되는 해룡면 청년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경로위안잔치로 효(孝)정신이 가장 기본인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5년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